하루라도 화를 안내고 넘어가는 날이 있을까? 큰 소리를 내어 화를 내지 않더라도 순간순간 마음 속에서 울컥하는 무언가가 솟구쳐 분노하거나 속상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여성 들보다 남성들은 '강한 남자'라는 오래된 편견으로 인해 여자들보다 '화의 덫'에 빠져들기가 더 쉽다. 매번 화를 내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굿바이 화』는 인생을 망치는 '화'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는 이 시대 남성들에게 화의 실체를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화를 다스리어 편안하게 살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화를 다스려야 하는 이유와 화를 다스리는 기술을 자신의 임상치료 경험과 동양의 명상을 결합하여 설명한다. 그리고 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길도 안내한다.

먼저 화의 실체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마음을 열고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 보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건강한 삶을 위해, 성공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화를 다스려야 한다고 말하고, '진정한 용서'를 통해 분노를 부르는 마음의 질병을 치유하도록 하였다. 또한 화를 다스릴 때 주의사항도 제시하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화를 냄으로써 벌어지는 각종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현명한 해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웃으며 인사하기, 미운사람에게 선물주기' 등 책을 덮고 바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렇게 작은 행동으로 화를 조절할 수 있구나'라고 놀라워하면서 삶을 차분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 남성들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과거에 비해 화낼 일이 더 많아진 직장여성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