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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내게로 왔다 등록일 : 2008-10-02 11:09
이주향의 열정과 배반, 매혹의 명작 산책
월간 <에세이플러스>에 이주향의 '고전 속의 커플'이라는 이름으로 연재했던 글을 묶었다. <이주향의 치유하는 책읽기>의 저자 이주향 교수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 속의 커플들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유형과 관계의 미학을 전한다.
<키다리 아저씨>, <좁은 문>, <트리스탄과 이졸데>, <부활>, <폭풍의 언덕>, <원효대사>, <구약성서>, <달과 6펜스>, <오셀로>, <파우스트>, <반쪼가리 자작> 등 33가지 사랑과 문학작품을 저자의 철학적 인식과 매혹적 감수성으로 풀어놓았다.
각 꼭지마다 작품의 주인공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묻고 진지하게 관계를 성찰하는 가상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의 표지 이미지는 세계가 인정한 독창적 아티스트 김아타의 작품으로, 3개월에 걸쳐 열다섯 명의 커플들을 촬영하여 15컷의 이미지들을 하나로 만든 것이다.
<키다리 아저씨>, <좁은 문>, <트리스탄과 이졸데>, <부활>, <폭풍의 언덕>, <원효대사>, <구약성서>, <달과 6펜스>, <오셀로>, <파우스트>, <반쪼가리 자작> 등 33가지 사랑과 문학작품을 저자의 철학적 인식과 매혹적 감수성으로 풀어놓았다.
각 꼭지마다 작품의 주인공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묻고 진지하게 관계를 성찰하는 가상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의 표지 이미지는 세계가 인정한 독창적 아티스트 김아타의 작품으로, 3개월에 걸쳐 열다섯 명의 커플들을 촬영하여 15컷의 이미지들을 하나로 만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잠들어 있던 열정과 자유, 갈망과 고통의 감각들이 깨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명작에서 만나는 갖가지 사랑의 표정들이, 이주향의 독창적 시선과 지적인 문체를 통해 아름답게 다시 태어났다. - 정이현 (<달콤한 나의 도시>의 저자) 세월이 지나도 변색하지 않는 명작으로 차려진 만찬을 즐긴 기분이다. 명작과 함께 여성 철학자 이주향의 개인적 사색이 어우러져 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삶과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영혼의 눈을 뜨게 하는 귀중한 삶의 메시지들이 인상 깊다. - MC몽 (가수) 명작 속 주인공들에게 찾아든 매혹과 배반의 사랑을 읽으며 지난날 그들의 가슴 떨리는 사랑에 흥분하고 이별에 가슴 아파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마치 문학과 철학의 숲을 거니는 느낌으로 단숨에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이다. 사랑으로 인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명작의 지혜와 이주향의 철학적 단상이 깃든 이 책을 권한다. - 이숙영 (SBS '이숙영의 파워FM'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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