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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행운의 절반) 등록일 : 2008-12-24 14:32

책 소개

“행운의 절반은 나의 노력으로부터 오고
행운의 다른 절반은 친구로부터 온다”
잘나가는 광고 회사 팀장 조 콘래드. 그러나 늘 외롭기만 하다. 회사 사상 최고 금액의 광고를 따내고 22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약속받지만, 그의 주위에는 함께 축하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여자친구는 늘 힘들다고 짜증만 부리고, 팀원들로부터는 왕따를 당하고, 회사 내에서는 그의 성공을 시기하는 하이에나 같은 인간이 노리고 있고…. 기를 쓰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작 그는 여전히 허전하기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맥스 플레이스’라는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되면서, 그의 삶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세상에 선택이란 ‘먹느냐, 먹히느냐’ 이 두 가지뿐이라고 믿던 냉혈한 조는, 이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과연 맥스 플레이스의 커피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까? 그리고 조는 인생에서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을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점점 더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친구’이다. 진정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주위에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나의 행복과 성공도 결정된다. 단순히 돈이 많아서 부자가 아니라, 나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고 서로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할 수 있는 친구가 많은 사람이 진정한 부자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친구는 가장 확실한 자신이다. 평생을 함께할 친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계산만 앞서는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좀더 깊고 인간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관계를 맺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고난이나 역경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사람이 주는 용기와 힘은, 그 어떤 물질적 혜택보다 강하고 끈끈하다. 친구는 기쁠 때보다 힘들 때 더 진가가 드러나는 법이다. 내가 힘들 때 손을 내밀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고, 반대로 나 또한 내 친구가 힘들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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