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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아닌 것들의 사랑 등록일 : 2008-12-22 20:22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의 사랑』은 바로 그 시간에 대한 추억이다. 이미 월간 에 1년 넘게 연재하며 잔잔한 공감을 일으킨 글들을 추려 묶었다. 도시에서 바쁘게 잡히지 않는 행복을 좇으며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그의 삶과 함께 하며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주위에서는 그런 삶이 “용기가 필요하다 하고 누군가는 치기어리다 했지만, 막상 나에게는 용기도 치기도 필요 없었다”고 한다. 풀 하나, 꽃 한 송이, 바람 한 자락, 눈꽃 같은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그리고 여러 사연을 갖고 산의 품에 안긴 아무 것도 아닌 사람들이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다. 청년은 그 시절을 “외롭지만 황홀했던, 행복한 폐인의 날들”이라 부른다. 행복에 대한 강박에 영혼을 저당 잡힌 도저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와서 이곳에서 지내자. 너는 행복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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