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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등록일 : 2008-12-22 09:58
오래전 읽었던 "연금술사"가 생각나
이렇게 올립니다~^^
먼 기억을 더듬어가며 다시 한번 읽고나니
어슴프레 그때의 기억이 살아나는 듯하다.
마치 파랑새를 찾으러 떠난 미치르와 치르치르가
오랜 고난 끝에도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을때
집 문 앞에 달린 새장에서 행복을 뜻하는 파랑새를 찾았을때의 기억이...
연금술사의 주인공 산티아고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났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고향의 교회 앞 무화나무 아래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마지막 장면..
연금술사는 쇠붙이를 금으로 만드는 사람이라기 보다
자아를 찾아가는 깨끗한 영혼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는 주는 스승으로 묘사된다.
산티아고의 여정을 통해 나도
내 안에 깨어나지 못한 영혼을 깨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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