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에 연재되어 많은 감동을 주었던 저자의 두번째 배낭여행기이다.

아직까지는 우리의 관심에서 제외된곳 라오스,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어린 아들과 함께 라오스 곳곳을 헤집고 다녔다.

그녀가 여행을 떠난것은 화려한 건축물을 보기 위해서도 아니고

관광명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 것도 없다고 했던 그곳 라오스에서 과연 그녀가 찾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그녀는 라오스를 욕망이 멈추는 곳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