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내가 좋아하는 작가라 골랐지만 역시 후회는 없었다.

박광수 작가의 포토 그리고 카툰 에세이로 우리 삶의 끝자락에서 시선을 보낸다.

인생의 종착역 그 다음에 있는 것 모든이의 슬픔이 묻어있는 사람들이 전하는 먹먹한 사연에 관한 이야기다.

책장을 넘기며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

책을 읽으며 살아가는 이유를 자신에게 던져보기도 하고

부모님도 생각하게 되었다.

멋진 사진과 멋진글이 하나가 된다. 박 광수 작가의 다른책 참 서툰 사람들 ,광수생각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