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때문에 미치겠어요!"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 찾기!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는 아이 때문에 힘들다고 외치는 부모들에게, 진정 올바른 육아를 하고 있었는가를 생각하게 하고, 아이의 행동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도록 도와주는 자녀교육서다. 그 중에서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큰 비중을 두고, 행복한 관계 맺기에 관해 서술한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부모가 부딪히게 되는 육아에 관한 모든 문제에 대한 명쾌한 기준을 제시한다. 4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가슴 따뜻한 조언들은 독자의 가슴에 콕 와 닿을 뿐만 아니라 아이와 교감하며 양육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한다.

둘째를 낳기 전 첫아이만 키울 때 읽었던 책...

읽으면서 별로 와닿지 않았다..

그 정도로 첫째가 엄마를 잘 따랐고 사이가 좋았다..

그래서 난 잘하고 있다고 자만하고 있었다.

하지만 둘째를 출산한 지금 둘째를 돌보는 것보다

첫째아이를 보는게 힘들고 버겁다.

모든 관심을 빼앗긴 첫째아이의 마음을 안다고 하지만 막상 아이가 떼쓰면

화부터 나고 소리지르게 된다.

그런 모습에 아이는 더 힘들어 한다.

이성적 마음을 찾으려 아이의 마음을 더 헤아리려 다시 읽게 된 책..

마음이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