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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의 농담하는 카메라 등록일 : 2012-05-13 22:48
오랜 세월 이어져온 그의 '탐닉'의 연대기를 담은 1부 '나는 카메라다', 여행자 성석제가 길 위에서 보고 겪은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담은 2부 '길 위의 문장',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출몰하는 우리 주변의 고집불통, 엉뚱한 이웃들의 생활백서를 담은 3부 '마음의 비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오랫동안 성석제의 메모리카드에 저장돼 있던 스냅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장에 그 풍경들을 면면히 녹여내어 세상의 온갖 얄궂은 사물과 별난 이웃들의 삶과 개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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