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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의 비밀 등록일 : 2015-11-15 12:00

 

 

 

 

 

 

 

 

 



 

 

신정훈

알키

2015년 10월 13

 

 

 

 

 

 

 앞서가는 이들의 현명한 선택 !!

"진열하기도 전에 사라지는 과자"
해태제과 대표가 직접 밝히는 허니버터칩의 '진짜' 이야기

 

 



 
2014년 후끈 달아올랐던 감자칩 전쟁이 서서히 막을 내리는 여름의 끝자락, 허니버터칩은 조용히 시장에 등장했다. 그때만 해도 이 과자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출시 2주 후, 허니버터칩은 '그런 과자가 있다더라'는 소문만 남긴 채 진열하기도 전에 팔려나가는 희귀 상품이 되었다. 허니버터칩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새벽부터 마트 앞에 줄을 섰고, 중고 사이트에는 허니버터칩 한 봉지가 몇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심지어 '허니버터크림' '허니 비어' '허니버터빌' 등 전혀 무관한 업계에까지 '허니 바람'을 일으켰다. 곧 사그라들 것 같던 이 이상 열풍은 1년이 넘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히트를 넘어 거대한 사회 현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허니버터칩은 대체 무엇이, 어떻게 달랐을까? 개발부터 히트 이후의 이야기까지, 허니버터칩에 관한 모든 비밀이 이 책에 담겼다.

 

 

열정적인 개발과정부터 새로운 정답을 만들어가는 마케팅 전략까지
"히트를 넘어 메가트렌드를 만든 허니버터칩 이야기"

출시 후 1년 만에 6,000만 개 판매.
1,500원짜리 제품이 암시장에서 10배 가격으로 거래.
이것 하나 구하려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수십 군데를 도는 일까지 발생.

과자 하나가 이렇게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적이 있었을까? 바로 제과업계에서 실로 오랜만에 나온 대박 상품, 허니버터칩 이야기다. 허니버터칩은 수십 년 동안 제과업계에 몸담았던 사람들도 처음 보는 현상이라고 할 만큼 엄청나면서도 기이한 열풍을 일으켰다. 없어서 못 먹는 과자, 줄 서서 사는 과자, 진열하기도 전에 사라지는 과자 등 온갖 수식어를 만들어냈고, 출시한 지 석 달 만에 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돌파했다. 한때는 연예인들의 SNS를 비롯해 각종 인터넷 공간이 허니버터칩 사진으로 도배되었으며, 제과업계는 물론 주류업계, 화장품업계, 건설업계 등 과자와 전혀 무관한 다른 산업에서까지 유사 상품이 속출했다.
그저 일시적인 유행인 패드Fad에 지나지 않을 거라던 사람들의 예측은 빗나갔고, 이 이상 열풍은 1년이 넘은 지금까지 이어져, 지속적 유행인 패션Fashion이 되었다. 단순한 히트를 넘어 메가트렌드를 만든 허니버터칩. 그 찬란한 성공 뒤엔 어떤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해태제과의 신정훈 대표는 '달콤한 감자칩'이라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개발과 출시까지의 전 과정에 관여했다. 그는 큰 성공만큼이나 무성했던 각종 루머와 추측을 걷어내고 이 책에서 허니버터칩의 '진짜 이야기'를 직접 밝힌다. 그동안 각종 언론사 인터뷰나 방송 출연을 고사해왔던 그가 이렇게 입을 열게 된 데에는 허니버터칩이 누린 행운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책임감이 크다. 특히, 허니버터칩을 통해 알게 된 성공 노하우가 히트 상품을 만들고자 애쓰는 제품 개발자나 마케팅 담당자 같은 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저마다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유효하리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허니버터칩의 비밀]은 딱딱한 내용의 경영 전략서나 경영자의 일대기 나열에 불과한 기업의 성공 스토리와는 다르다. 허니버터칩 개발 과정 및 출시 전후 상황은 물론, 히트 상품을 메가 트렌드로 만들기 위해 취한 해태제과의 전략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묘사되어 있어, 책을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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