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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의심한다> 등록일 : 2015-11-10 19:27
<나를, 의심한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강세형 작가의 신작
사실과 거짓, 진실과 환상, 현실과 꿈, 그 사이를 넘나드는 삶에 관한 새로운 형식의 에세이
살아간다는 건, 끊임없이 스스로 반문하는 것, 끊임없이 나를 돌아보는 것
사실과 거짓, 진실과 환상, 현실과 꿈, 그 사이를 헤매는 우리의 이야기
첫 에세이집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와 그로부터 3년 후 출간한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를 연달아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으며 6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강세형. 평범한 일상에서 맞닥뜨린 가슴 먹먹한 순간들과,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일상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놀라운 공감의 힘으로 우리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해왔던 그녀가 2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 《나를, 의심한다》로 돌아왔다.
신작은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새롭고 특별하다. 결이 다른 이야기들이 놀라운 상상력과 섬세한 문장으로 사실과 환상, 현실과 꿈을 가로지르며 뒤섞여 펼쳐지기 때문이다. ‘에세이’라고 부를 법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설’이냐 되묻고 싶을 정도로 픽션적 요소가 강한 이야기, 그리고 글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야기까지. 작품에는 서로 교차해 써내려간 다양한 빛깔의 이야기들이 공존한다. 작가가 전작에서는 ‘나’와 ‘너’의 이야기에 주목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우리’와 ‘사회’로 시선을 확대하여 한층 더 넓고 깊어진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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