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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다 등록일 : 2016-07-28 12:00

 

 

 

 

 

 

 

 

 

 

 



 

 

 

 

 

김탁환

북스피어

2O16년 8월 5일

 

 

 

 

 

고 김관홍 잠수사 모델로 객관적 조망
「불멸의 이순신」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 펴낸

역사소설 작가가 세월호를 정면으로 다룬 장편소설

 

 

 

 

 

 

 

2O14년 봄 한국에서 벌어진 대형 해난 사고를 목격한 작가는

참사로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상에서 출간까지

최소한 3년은 집중한다는 원칙을 깨고, 시계 제로의

심해로 내려가야만 했던 민간 잠수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 자택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관홍 민간 잠수사는 세월호 침몰참사 당시 자신의 목숨을 걸고 두 달 넘게 실종자 구조 수색작업에 혼신을 다했지만 잠수병과 심각한 트라우마로 괴로워했다. 그러나 정부가 치료 지원을 거부했다.

그는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을 하면서까지 세월호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등 진상규명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청문회 당시 그는 책임을 회피하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부 당국의 고위급 인사들을 비판하며 "(참사) 당시 상황이 다 생각이 나고 뼈에 사무친다. 그런데 저보다 훌륭한 고위급 공무원들은 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는지 답답할 따름"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토로했다.

또한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말라"고 분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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