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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 등록일 : 2018-03-12 11:00

 

 

 

 

 

 

 

 

 

 

 

 

프로텍트 미(Protect Me)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켜내자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때 우리가 알고 대처해야 하는 것들

억울한_일이_있습니다

참아만 왔던 약자들에게 무기가 되는 책

 

 

 

 

 

 

 

 

 



 

 

 

 

홍태화

한빛비전

2O18-3-2O

 

 

 

 

 

 

 

 

살면서 겪게 되는 부당한 일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내 상황을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뭘 조심하면 되는지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  ‘돈이 없어도 사야 하는 책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이유다.  

 

 


최근 한국판 ‘#미투(Me Too)’ 운동의 바람이 거세다. 지난해 1O월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많은 여성들 사이에 번지고 있는 미투 운동은 국내에도 법조계, 문단, 문화 예술계, 종교계 등으로 확대되며 이와 관련된 후폭풍 역시 커지고 있다. 하지만용기 있는 고발허위사실 유포란 진실 공방 사이에서, 실제 피해를 호소하려는 사람들에게 명예훼손은 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하면 어떡하지’ ‘말하기도 창피해, 더 피곤해지기 전에 그냥 내가 참자’.

 

사람들은 이처럼 부당한 사례를 알리는 것에 망설인다. 실제로 많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명예훼손이라는 말이, 오히려 피해자를 입막음 하는 도구로 쓰이기도 했다. 「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은 피해자가 된 세상, 가해자가 된 세상을 꼬집는 동시에, 제대로알리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내 발언에 진심이 가득할지언정 그 방식이 잘못되면 억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한다.나를 지키는안전한 방식으로, 변화를 위한 알림이 필요할 때다. 이 책에는 언론, 법 등 보통 사람들에겐 생소한 전문적인 영역을 통해 제대로 알리는 방법, 알리면서 조심해야 할 점, 실제 사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내가 겪은 일을 안고 세상에 발을 딛기 전에, 일종의 보호 장비를 갖추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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