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까닭없이 우울하고 자꾸 짜증이 날 때가 있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날은 마음이 붕 떠서 작은 일에도 쉽게 웃고 유쾌해 한다. 저자는 어째서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는지, 왜 짜증스런 감정이 일어나는지, 과학적으로 그런 기분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그리고 짜증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오히려 그러한 기분을 활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철저히 파헤쳤다. 어려운 이론적 접근이 아닌 기분과 관련된 문화와 일화, 사례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 소개

게를린데 운페어착트 - 1960년 독일 생으로 철학과 역사학, 신문방송학, 라틴아메리카 학을 전공했다. 자유 기고가와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가정을 주제로 한 책을 다수 출간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패치워크, 미래를 위한 가족형태」「드디어 해냈어!」「어젯밤 무슨 꿈꾸었니?」「소비 시대의 아이들」등이 있다.

김시형 - 숭실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본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암호의 세계」「미하엘 쾰마이어의 그리스 로마 신화」「독일인의 사랑」「초보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 뱃살빼기 10분」「내 영혼의 햇살」등이 있다.

책 표지 글

"기분 나빠? 걱정할 필요 없어!"
짜증이 났다는 사실조차 짜증난다고? 그런 기분을 단번에 날려버리고 싶은가?
우리의 뒤통수를 공격해 오는 불쾌한 기분. 그것에 대항하는 일은 멀고도 험난하다.
이 책의 저자 게를린데 운페어착트는 이 만만찮은 적에게 용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쾌 상쾌 불쾌 - 기분의 심리학」은 그 도전의 기록이자
우리의 나쁜 기분을 철저히 규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결국, 짜증이나 불쾌한 기분은 적이 아니라,
인간이 받은 축복이고 진화가 남긴 뛰어난 장점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분이 좋아지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WTN 온라인

"불쾌한 심리 상태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책이 당장 그 의문을 풀어줄 것이다. - 페르게스 추천도서

"경제와 산업을 좌지우지하는 불쾌한 기분, 그 흥미진진한 세계가 여기 있다" - 데겐도르프 악투엘

"언짢은 기분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철저히 파헤친 책이다" -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

차례
책머리에 - “조심해, 나 지금 기분 안 좋아”

1. 꼬인 인생, 안 풀리는 기분
기분이 더러울 땐 이렇게 된다
‘그림’으로 말하다
기분, 사회적인 날씨인가?
‘복잡한’ 기분의 심리학
누구나 즐겁게 살고 싶다?
부적응자들, 사회성 불량?

2. 예술 속에 나타난 기분

3. “날씨 때문이야”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는 사람들
날씨에 민감한 사람, 날씨에 무감한 사람
무엇이 원인인가?

4. 달의 노래

5. 실험실 속 기분
언짢은 기분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원하는 기분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까?

6. 뭔가가 부족할 때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음식
신경 영양소, 기분 전환제, 신경안정제

7.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야
모두 심리적인 것이라고?
간뇌에서 온 메시지
기분의 교차
우울증의 해부학
기분은 감각기관이다
중년, 우울증과 대면하다

8. 동물도 기분을 느낄까?
다윈의 우울한 원숭이
서로 다른 두 세계
동물의 기분을 알아챌 수 있을까?
동물원을 방문하다

9. 기분, 인류의 유산
네안데르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표정, 생존을 위한 변화
감정이입인가, 전염인가?
아주 오래된 습관
사회적인 스트레스
대뇌변연계로 생각해!

10. 기분과 능률
“너 기분 안 좋구나, 그렇지?”
때론 나쁜 기분도 필요해
상과 배경의 원리
엎친 데 덮친 격?
당신만의 방법을 찾아라!

11. 경제와 기분
기분이 경제를 좀먹는다고?
기분이 나빠? 이렇게 해봐!
기분이 광고에 미치는 영향
우울한 소비자를 잡아라!
나쁜 기분이 돈 벌어주는 이유
투덜이 몰렌하우어 씨

옮기고 나서
참고문헌

출처: www.libr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