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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책소개-

는 현재 일본방송계에서 가장 저명한 인물이자 괴짜로 꼽히는 철의 여인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이키며, 아이들이 꾸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한 한 스승과 그의 독특한 대안적 교육방식을 3인칭 시점으로 그려나간 작품이다. 일종의 자전적 성장소설이기도 한 가 책 전체를 통해 던지는 메시지는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과 참된 교육이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 저자는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기도 한 토토의 면면으로부터 교육의 참모습과 따뜻하고 감동어린 아이들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마치 토토의 일기를 보는 듯한, 몇 페이지 되지도 않게 짤막짤막하게 끊어진 이야기들은 마음을 묵직하게 누르지도 않고 경쾌하고 마음 다사롭게 이어지며, 그 경쾌함과 다사로움은 읽는 이의 맥박과 함께 박동하여 그리 길지 않은 글을 맺은 후에도 긴 여운을 끌어낸다. 한비야 씨는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을 ‘담담한 산문이 이렇게까지 뜨거울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만든, 꼭 껴안아 주고 싶은 책’이라며 말했다. 이 말처럼 는 오늘날의 교육에 관한 반성과 자각과 함께, 세상사에 이젠 시큰둥해져버린 어른들에게 자신의 어린시절을 비춰주며 어느덧 마음을 정화시키는 한 편의 수채화 같은 동화로 자리매김될 것이다.

저는 이 책을 전자책으로 봤는데요..

창가의 토토는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자신의 어린시절을 그대로 옮겨놓은 책인데, 꼭 어렸을적 내 일기장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개구장이지만 순수했던 어린시절 이야기들을 읽어나갈 때 나도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는 그런 책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이와사키 치히로는 수채화 작가로 유명한 분인데 이분의 삽화를 책속에 담았담니다.

전자책으로는 삽화를 볼 수 없어서 그냥 책으로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아이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지만 오히려 어른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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