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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유림에서는 제목에서 느껴지느바와 같이 유교사상에 대해 소개를 하며

유교사상의 대표적인 사상가에 대한 일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잊혀져가는 유교사상의 맥을 다시금 되돌아 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1권에서는 조선중기의 정치사상가이자 유학의 선구자인

조광조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관직에 나가 공자의 정명주의를 바탕으로

정치개혁을 이루려 한 것이 짧은 기간이었지만 사사된지 5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업적과 생애는 현대에 사는 우리들에게도 많은 교훈과 문제를 남기고 있어 잊혀지지

않는 인물로 남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조광조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의 상반된다. 퇴계는 ‘ 천품이 뛰어나고

옳은 정치를 하였으나 주위사람들을 다스리지 못한’ 실패한 개혁가로, 이율곡은 ‘학문이

채 이루어지기전에 성급하게 정치에 뛰어든’ 아마추어 정치가로 평가되지만 선조는 그를

‘세상에 없는 없는 순수하고 깨끗한 성품을 지녔으며, 도학을 이 세상에 드러내어 대유가

되었다’는 전교를 내렸다고 한다. 조광조에 대한 평가는 500년이 지났지만 앞으로도

그에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보일것이다.
과거에서나 현대에서나 신진세력은 새로운 개혁을 내새우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들또한

가라앉는 배’에 탄것과 같이 수그러들고 고인물이 되어버림을 잊지말아야한다.

좀 지루해서.........다 읽는데..좀 오래 걸린듯........


댓글(1)
  • 2007-05-16 20:07

    조광조씨에 대한 평이 엇갈리기는 하죠~ 그래..
    조광조씨에 대한 평이 엇갈리기는 하죠~ 그래도 뛰어난 인물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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