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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등록일 : 2007-05-25 11:50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경청》은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 시대와 우리 사회에 가만히 상대에게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 일깨워주는 드라마틱한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보통의 대한민국 30대 후반 직장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단절된 소통의 답답함을 현실적으로 접근시킨다. 직장과 가정이라는 삶의 터전에서 점점 더 주변인물로 소외되어가는 남성들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이 땅에서 직장인으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 꼭 한 번쯤은 귀 기울여야 할 삶의 자세를 전하는 책이다. 배려에 이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또 하나의 가치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것이야 말로 상대에 대한 최고의 배려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이다 이토벤은 별거 중인 아내와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악기 회사에 다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이다. 어느날 그는 심한 두통으로 결근하게 되고 며칠 후 출근한 회사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발표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토벤은 구조조정에 협조하면 악기 대리점 개설권을 준다는 회사의 제안을 동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대리점 오픈 당일 아침, 갑자기 심한 어지럼 증세가 나타나며 쓰러지게 된다. 평소 건성으로 “알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 그는 남들이 무슨 말을 하든 자기 편한 대로 이해하고 결정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렇게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아온 이토벤에게 ‘들을 수 없는’ 병이 생긴 것은 운명일까? 이토벤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지만 이대로 인생을 마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독선적인 행동으로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소외된 처지의 그였지만, 생의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무언가를 남겨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바이올린을 떠올린다. 우여곡절 끝에 근무하던 회사의 강원도 악기공장에 들어가게 된 그는 회사 내부의 반발과 청력장애 등으로 이토벤이라는 멸시를 받으며 3팀 무급사원으로 바이올린 제작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지혜를 깨달으려는 이토벤의 노력은 그의 개인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회사 내의 골 깊은 갈등을 해소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이 책의 주요 메시지 나를 위한 경청 ? 발견(發見)하자 :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너와 나를 위한 경청 ? 공감(共感)하라 : 내 안의 너, 네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 모두를 위한 경청 - 상생(相生)하자 :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모두를 살리는 창조적 공존의 길이다. |
무명
2007-05-26 17:50
맞아요^^ 누군가의 말에 귀을 기울여주는 센스..
맞아요^^ 누군가의 말에 귀을 기울여주는 센스~ 한번쯤은 주위 사람들의 말을 자세히 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