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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 등록일 : 2007-05-24 10:28

예전에 읽을려다가 신간이 없어서 못읽었는데...누나집에 있어서 빌려와서 읽었는데...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위트있고 감동깊게 쓰여져 있네요...

몸의 장애는 결코 그 사람의 인생의 장애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의 장애는 스스로 결코 넘어갈 수 없는 벽을 쌓는 어리석은 일이다.` 문득 흔히 알고 있는 이 말이 떠오른다. 맑고 화창한 일본의 1976년 어느 날 건강한 사내아이였고 평범한 부부의 평범한 출산이 있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장애자였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팔과 다리가 없다는 것은 얼마나 힘겹고 고통스러운가..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오토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 이 사지도 만족스러워 한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추구하는 만족과 추구해야 할 만족 사이의 관계를 찾을 수 있었다. `오체 불만족`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책속의 그의 지금까지의 일생과 비전은 우리의 상상과 제목에서 느꼈던 약간의 충격은 아무 것도 아닌 많은 놀라움이 숨어 있다. 단순히 이 책에 이끌린 것은 베스트셀러나 신문에서의 광고만이 나에게 작용했던 것은 아니다. 표지에 보이는 전동 휠체어에 탄 그의 환한 미소에 왠지모를 부그러움이 나를 자극했고 책을 다읽고나서 장애인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내 자신이 지금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가..또한 지금까지 세상을 불만족스럽게 생각했던 내자신이 너무나 낮아보였다. 이책을 읽으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시선이 달라질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다네요...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로 썻다는데 이것도함 읽어 바야겟네요....

댓글(1)
  • 2007-05-29 10:11

    이거 대학교때 과제였는데.. 책 읽고 감상문
    이거 대학교때 과제였는데.. 책 읽고 감상문 쓰기.. 그때 읽었는데 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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