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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처음으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타이틀을 달았던 책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연어는, 얇은 두께로 쉽게 읽히는 책이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과

읽고난 뒤에 느껴지는 왠지모를 공허함과 허무함으로 한동안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왠지 뻔해 보이는 감동이라는 생각도 좀 들어서 굉장한 책이라고까지는 말 할 수 없지만, 죽음을 내걸고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떼를 보면, 뻔하고 상업적인 냄새를 풍김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뭔가를 좀 생각하게 한다. 특히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은빛 언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상당한 감수성과 노련한 작가의 글맛이 묻어 나기 때문에 제법 오래도록 기억이 간다.
내가 읽어도 좋고, 남에게 선물해도 좋을 책이다.^^*

순천시청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추천도서라서 읽어 보았는데...긴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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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07-05-21 22:27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서 읽어봐야겠습니당~ ..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서 읽어봐야겠습니당~

  • 2007-05-26 17:50

    있을까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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