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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ool

이 책은 나오키상을 수상한 화제의 베스트 셀러『공중그네』의 2탄이다. 이 책은 최근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작품으로, 일본 현지에서는『공중그네』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엽기의사 '이라부'와 엽기 간호사 '마유미'가 버티고 있는 정신과 병원에 기상천외한 강박증 환자들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도무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환자들의 강박증은 난리법석 끝에 기적처럼 치유된다. 그 과정에서 강력한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적극적인 노력없이 공허한 일탈 충동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우울증과 강박증에 빠지고 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위트와 풍자로 포착하고 있다.

저자 : 오쿠다 히데오
1959년 일본 기후岐阜 현에서 태어났다. 기획자, 잡지 편집자, 카피라이터, 구성작가 등으로 일하다가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2년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방해』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품으로 『우람바나의 숲』『최악』『동경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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