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세계 곳곳을 직접 다니면서 정리한 세계의 유명 관광지 안내이다.
세계의 각 곳을 대륙별로 나누어 그 곳의 명소와 좋은 숙박지를 명시하였다.

이 책은 세계의 모든 여행지를 거의 커버하고 있는 세계 여행의 개론서라고 할만하다. 하지만, 구성상에서 단조로와서 보는 재미는 떨어졌다. 많은 내용을 한권의 책에 넣기 위해 종이를 얇게하여서 텍스트북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이 책의 각 대륙별로 색지로 인덱스하거나, 분권이 가능한 바인딩처리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올해 태국을 여행할 때 이 책을 읽고자 했는데, 여행에는 역시 가벼운게 좋았을뻔했다. 무거운 이 책때문에, 내 어깨가 많이 고생한 기억이 난다. 역시 여행은 가볍게 떠나 가볍게 돌아오는게 좋은 듯 하다.^^

죽기전에 가봐야 할 1000곳 중에 한국이 없다는 게 넘 아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