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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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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사연&축하방

얄리얄리,,한가은노래,신청~~~

동생이 어제 첫아기를 낳았어요
아들을 낳았다고 연락이왔네요
35살 노산인데 건강하고, 이뿐 아들을 낳아서 얼머나기쁜지몰라요,
저희집에경사가 났지요^^

시집을 안간다고 때를쓰고,,남자는 다똑같다 하면서

콧대만세우다가 그래도 동생은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가있어..
드디어,, 작년에 결혼을 했지요,
그런데 벌써 일년이 지나 아기를 낳다니,,대견스럽고,,이뿝니다^^

친정엄마가 좋으셔서 어쩔줄몰라하십니다
시집안간다고 난리를 부리더니 ,드디오 아기까지낳다고
동네방네소문을 내고다니십니다^^
내동생,, 수영아,,장하고,,아기이뿌게키워라,

너도 엄마가되었으니 ,친정엄마의 맘을 조금은 알겠지?
김서방한테잘하고,,행복하게 잘살어,,
두분,, 목청높여 읽어주삼~!ㅋ


뭄수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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