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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신나는 오후

14시 05분

사연&축하방

포근한 고향...

내일은 친구와 4시간가량 차를타고 시골로 김장도우러 갈렵니다

아침일직 서둘러가야 시장도보고 밭에서 배추뽑아 들이기까지 끝이 나껬지요

시골버스타고 어려부터 친한 친구와 나들이 한다는게 설레이게 합니다

늘 혼자 어른들 뵈러 볼일보러 갓던 고향엘 고향친구와 도란도란 얘기하며 떠날걸 생각하니...

(오늘밤 잠이 오련지...)

한동넬 들어가 친구는 자기집으로,나는 우리집으로 들어가겠지요

바지런히 배추뽑아놓고 밤에라도 친구랑 읍네로 나가 맥주한잔 해야겠습니다

차소리 요란한 도시속에서 마시던 맥주와 한적한 고향에서 마시는 맥주맛은 어떨까요?

고향을 지키고있는 친구몇명...

시간이 될련지 모르겠지만

작은 동창회라도 한다면...

어찌사냐고...몸은 건강하냐고...그렇게 시작된 얘기들이

초딩때로 돌아가 하염없이 얘기꽃을 피우겠지요

마주보고만 있어도 좋은 친구들....

그리고 고향..

부모님이 계셔 찾아갈수 있는 포근한 고향이지요.

신청곡 부탁드립니다..

김기태.....나쁜여자야

수천번을 울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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