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방
딸아이의 한마디.
아이들과 함께 엑스포를 가기위해 근처 김밥 집에서 깻잎이 들어있는 꼬마김밥을 아빠가 사왔었다.
차를 타고 가는 중에 아빠가 배가 고파 김밥을 먹자는 말에 나느 알았다며 김밥을 건넸다.
4살 첫째 딸 서은이도 먹고 싶다고 하여 꼬마김밥을 주었다. 우리 딸 냠냠 먹으면서..
나에게 "엄마, 나무가 있어// 김밥에 나무가 있어"라고 하지 않는가?.. 별안간 무슨 소리인가 해서.
무슨 나무 ? 엥 웬걸 김밥에는 깻잎이 있었다. 너무 웃겨서 ... " 서은아 그거 나무가 아니라 깻잎이야"
그러니.. 우리 딸 며칠 전 어린이집에서 숲체험학습을 다녀와서 본 나무를 그 속에 대입시킨 거였다. ㅋㅋ.
신청곡. 원더걸스의 Like this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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