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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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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사연&축하방

저물어 가는 단풍잎

출근길에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지는 단풍을 봤어요.

아직은 고운 빛깔로 나뭇가지에 달려 있는 단풍잎도

햇살에 반짝에 빛나는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봤어요.

자연이 주는 이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게 얼마나 고마운일인가..

다시 한번 각인이 되는 날이네요.

길가에 나뒹구는 낙엽을 청소하는 미화원분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말씀이지만

저는 그 단풍이 나뒹구는 모습도

단풍이 말라 낙엽이 되는 것도

보는것만으로도 좋으니 어쩌면 좋을까요..

얼마 남지 않은 초겨울을 향해

단풍은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모습..

아직은 그 풍경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미화원 분들 고생 하세요^^

이창휘님의 사람이 좋다와 신계행의 눈물꽃 신청할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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