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방
여수 mbc 신나는 오후 방송팀에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번 전화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순천에 김방연입니다.
먼저 저에게 가족과함께행복함을 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수 mbc 신나는 오후 방송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자가 운전을 하는데 언제나 mbc에 주파수를 맞춰 놓고
즐겨 듣는 애청자인데
이날도 출장중에 퀴즈를 맞춰 참여하게 되었고
전화노래자랑까지 어어져
상을받게 되엇습니다.
어제 방송중에 수상자들에게
인터뷰를 한다고 참여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직장 행사관계로 참여하지 못해
행복함을 전하지 못한 아쉬움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노래를 좋아했고
이른결혼과 실패로 인한 아픔
아이들 셋과 살면서 경제적인 어려움
와중에 보이스피싱으로 파산직전일때
재혼후 늦은 출산으로 인한 산후 우울증
산후 우울증이 뭐냐며 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만하는 남편
직장에서 힘들때
물론 아이들 넸이 있어 버틸 수 있었지만
늘 제곁에는 노래가 있어
위기를 견디고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노래에는 우리네 인생에서 맛 볼 수 있는 희노애락이 녹아 들어 있기에
슬플때, 힘들때, 기쁠때 늘 노래를 주식처럼 함께 했습니다.
예를 들면
여자로서 넘 힘들때 "이미자의 여자의일생"을 부르며 한껏 눈믈을 흘렸고
남편이 산후 우울증이 왜 오냐? 뭐냐고고 모르쇠로 일관할 때
"김수희의 너무합니다"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보고 싶은때 평소 즐겨 부르시던 "빨간 구두 아가씨"
친구와 나누고 싶을 때" 천년지기"
혼자 즐기고 싶을 때 차 한잔과 함께 "숨어우는 바람소리"
행복할때 "나는 행복합니다. 그댄 내게 행복을 준사람"
노인 요양원에 어르신들을 만나러 가서는
그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들이 늘 제 생활과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제 닉네임 무한에너자이져 답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제가 겪얶던 아픔과 힘듬을 겪고 있는
이 방송을 듣는 애청자가 계시다면
힘듬과 어려움을 나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지 마시고
모든것은 내게서부터 시작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자기 자신을 바꿔보는데 시간 투자를 해보시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 자신을 바꿔줄 수 있는 것중에 하나
즐겁고 삶의 행복한 앤돌핀을 줄수 있는 노래를 선택해 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수 mbc 신난는 오후 방송을 듣고 들려주는 모든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순천에서 늦둥이 엄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