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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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신나는 오후

14시 05분

사연&축하방

첫방송을 마치고 난후~

글쎄요 ! 사랑도 여러번 하다 보면 이별도 아무렇지 않을것 같지만

언제나 심장은 처음처럼 뛰는것 처럼 설레는 것처럼 많이 설레고 떨리는 방송을 마쳤네요.

설레는 마음은 순수한 마음에 다시 만나볼수없는 것들이겠죠

마치 첫사랑과 처음 입맞춤 직전의 설레임 군대입대전 훈련소 이발소 에서 처음으로 머리에 닿는 바리깡의 차가움 처럼 이런 떨림은 처음이자 마지막일거에요

행복합니다.방송을 다시 한다는것 자체가

그동안 티비에서 느낄수 없었던 매력들이 저를 들뜨게 만드네요

오늘 첫방송에 함께 해주신 여러 청취자 여러분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작은 기쁨이던 슬픔이던 함께 할께요

이런이야기 가 있어쬬 .2명의 도둑이 죽어서 저승에 갔는데

한사람은 남의 재물을 훔쳐서 지옥엘 가구

한사람은 남의 슬픔을 훔져서 천당엘 갔다는 이야기 처럼

저는 천당에 가고싶습니다 !

마음을 열고 친구같은 나누는 방송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정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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