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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신나는 오후

14시 05분

사연&축하방

잠자기전에 한번 써봐요 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서 살고 있는 정인재 라고 합니다.

평일엔 학교에 있어서 신나는 오후를 잘듣지 못하는데요 ~ 그래도 주말만되면 2시를 손꼽아 기다리며

신나는 오후를 신나게 듣습니다.

언제 한번 글 올려야지 ~ //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사연한번 올리네요

제가 지금 중3이라서 공부와 진로에대한 생각만 해서 머리속이 엉킨 실처럼 복잡해 죽겠습니다 ㅠㅠ

몇일전에는 이런생각도 해봤어요 . " 아 ~ 세상이 이렇게 무서웠나 ~?"

그리구요

어렸을 적엔 그저 밥주면 밥먹고 잠오면 잠자고 놀고싶으면 놀고 어떻게서든 그냥 편하게 살았거든요

10년전쯤에 야심한 밤, 외 할머니댁에 차를 타고 가다 창문밖을 보면 환한 보름달이 떠있는 걸보면

"달님은 왜 우리를 따라 오지 ?" 하고 시큰둥 넘어 가버리곤 했는데요 .

얼마전 아버지와 밤에 차를 타다가 달을 보면서 그 10년 전이 떠올랐습니다 .

그 일이 어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는 것도 놀라웠지요 .

이제 저 달을 보면 어렸을 떼 순수했던 마음은 없었지고

달이 왜 떠 있는 지 ? / 지구의 표면과 달의 거리는 얼마인지/달의 밝기는 어느 정도인지 /

보름달은 어떻게 뜨는지/

이런 복잡한 생각만 떠올립니다 .

아 ~~ 예전 어렸을 떼 로 돌아 가고 싶어요 ,

현실의 무서움도 모르고 그저 순수하고 천진난만 했던 그 어린 시절로 너무 돌아가고 싶습니다 ...

신청곡은 P&Q - Life Goes On (feat. Tiger JK & T)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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