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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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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사연&축하방

둘째 언니의 순산을 축하해주세요 ^^

오늘 새벽 둘째언니가 아가를 낳았어요 ~ ^^

몸도 약하고 , 첫애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 새벽에 듬직한 아들을 낳았네요 ..

빨리 퇴근하고 달려가려구요 ^^

애기 같던 우리 작은언니가 엄마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장하고 .. 제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

여러분도 함께 축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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