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주문서
안녕하세요
언디 안녕하세요
한달만에 또 사연을 올리네요^^:
요즘은 문자를 보내는것들 카톡으로 보내는것들이 더 쉬워져서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는것이 손편지 보내는 것 만큼 번거로운 일이 된것 같네요
그럼에도 게시판에 올리면 길게 제 마음을 전달할수 있으니
이렇게라도 노력해서 ㅋㅋ 한번씩 올릴려구요^^:
6월이 시작되었네요
봄부터 꽃들의 향연인데, 요즘은 장미들이 참예쁜 시기인것같아요
2년전 저는 장미가 예쁜 무선에 있는 성산공원에서 몇년동안 아침마다 운동을 했어요.
매일매일 가다보면 같은시간에 나오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고
예쁜꽃들과 나무들 시원한 바람들
산책나온 아이들의 소리로 가득한 공원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공원의 매력을 알게되고 그리고 또하나 알게된사실,아니 느꼈던 점은
공원을 가득 매운 장미를 겨울부터 매일매일 가꾸는 이모님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모님은 시청에서 급여를 받고 일을 하는거지만,
그럼에도 더우면더운데로 추우면 추운데로 비가 와도
매일매일 장미들을가꾸고 애쓰는 모습을 매일매일 보게되었습니다
한결같이 일하는 모습에 이렇게예쁜장미 한송이를 만드는것이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절실히 깨달았어요.
장미를 보며
무심코 지나칠수도 있고 아니면 아 예쁘다 라고 생각만 할수도 있지만
거기에 하나더 예쁜장미를 볼수있어서 감사하구나 라는
마음들을 가졌으면 하는바램입니다.
6월도 꽃들과 함께 하루하루 아름답게 좋은날들 보내시길
언디도,음악식당 식구들도요
그럼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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