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물김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고흥군 수협의 위판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선 수협에 따르면
현재 고흥과 진도 등 도내 7곳의 수협에서
위판되고 있는 물김 위판액은
천 5백여 억 원 규모로,
위판액에서 많게는 4.8%의 위판 수수료를
어민들이 부담하고 있으며
이들 수협 가운데 고흥군 수협의 수수료율이
4%로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고흥지역 어민들은
적은 요율에도 위판가가 낮게 책정되면
생계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현실적인 가격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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