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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 타고 미술로 '남북교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11-23 20:30:00 수정 2018-11-23 20:30:00 조회수 0

         ◀ANC▶
최근 남북관계가 진전되면서한반도 서남단의 거점에서도남북교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도 1호선의 출발점이란 상징성을 활용해미술을 매개로 남북교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반도 남북을 잇는 도로인 국도 1호선
목포에서 서부 평야지대와 수도권을 거쳐 신의주까지 총 연장 1068km에 달합니다.(CG)
하지만 남북이 분단되면서 국도 1호선은끊겼습니다.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면국도1호선은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대동맥이 되고 남북교류의 상징이 됩니다.
이런가운데 국도 1호선의 출발점인 목포에서남북 문화교류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목포시는 국도1호선 첫 프로젝트로 남북미술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학자들은 한국화와 조선화는 일본이 제시한 '동양화'란 용어를 거부한데서 시작되는 등 비슷한 점이 많다는 점 등을 부각하며 남북 미술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김병모 교수남북이.//
또 남북미술 공동 연구 등을 위해 북한 미술계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INT▶ 김상철 교수일본과 중국 학자 등을 통해.//
분단의 아픔이 서린 국도 1호선을 출발점 목포
목포시는남북한 미술교류전 개최와 국도1호선상의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토순례 대행진 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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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40060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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