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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꼭 돌아오길.."-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3-23 20:30:00 수정 2017-03-23 20:30:00 조회수 0

           ◀ANC▶여수MBC 뉴스데스크, 세월호 관련 뉴스로 시작합니다.
세월호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근 진도 주민들도 안도하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들이 가족들에게 돌아오길 기원하며,지역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월호 참사 3년만에 다시 선체가 수면위로 떠오르자 진도군민들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9명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임준모 세월호참사범군민대책위 상임회장▶(가장 첫째 바람은 미수습자 9명이 가족들에게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어의없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군민들은 상주의 마음과  죄인된 심정으로 피해자 지원의 최일선에 서있었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하며, 어업 등 생업을 놓아야 했고, 관광객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어업인 지원이 이뤄졌지만, 아직 온전한 피해회복을 이루기는 어려운 상황,
 세월호 인양 이후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 원인조사 못지 않게 정부가 진도군에도 관심을 보여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김영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장▶(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피해 회복과 함께 어민들의 피해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관심을..)
 세월호 참사의 대형재난을 온몸으로 받아낸 진도군민들,
 그러나 애석하게 찾지 못한 9명을 떠올리면 "세월호 가족들에게 빚진 심정"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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