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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인터뷰] 지역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해-R

김종수 기자 입력 2017-03-24 20:30:00 수정 2017-03-24 20:30:00 조회수 0

          ◀ANC▶네 방금 전해드린 대로전남동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염원이었던  중기청 전남동부사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데스크 인터뷰 오늘, 전남동부사무소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주영섭 중소기업청장에게 들어봅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청장님,안녕하십니까? 네.안녕하세요.우선 개소 축하드립니다. 네.감사합니다.
질문 :전남동부사무소 설치를 위해서 그동안 꾸준히  건의가 이어져왔는데 개소과정이 궁금합니다.
답변 :네. 우선 중소기업청에서도 전남동부권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상당히 고심해 왔는데요. 순천시와 의회에서 건의를 시작해서 여러 지역 국회의원들께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 주셔서 행정부에서도 요즘 지자체나 정부 조직를 확대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도 기업지원의 의지를 가지고 이번 개소를 하게 됐습니다.
질문 : 전남동부지역 7개 시군이 혜택을 받게 될 텐데요. 기대되는 효과는 어떤 게 있습니까?
답변 : 우선 순천,여수,광양을 중심으로 한 7개 시,군이 광주,전남에서의 차지하는 경제 비중도 총생산비의 40%쯤 되고요. 필요한 수출이라든가 창업벤처활성화라든가 소상공인 지원문제들을 전남동부사무소가 개소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책지원을 적시에 편리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질문 : 아시겠지만 지역 중소기업 차원의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시급히 해결해야 현안은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 네. 중소기업청도 범중소기업을 경제의 중심화시키려면 가장 중요한 게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소기업에서 갖고 있는 여러 가지 R&D예산이라든가 또 자금, 판로를 지원하는 마케팅 예산, 인력양성 예산 등을 총동원해서 특히 중소, 중견, 벤처창업,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는데요. 전남동부권도 똑같습니다. 특히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는데요. 이번 개소를 통해서 적시에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입니다.
질문 : 중소기업과 대기업 상생..풀어야 할 과제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중기청 차원에서 제시할 수 있는 해법은 어떤 게 있습니까?
답변 :네. 이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갈등할 게 아니라 세계시장을 무대로 협력해야 합니다. 대기업이 사 준다는 조건으로 중소기업에게 R&D를 지원해서 서로 상생하는 제도도 있고요. 이제는 국내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대기업도 혼자서 나가는 데는 힘이 부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 중견기업과 같이 협력해서 같이 가야 되고 중소,중견기업도 세계로 나가는 데 대기업이 이미 많이 진출해 있기 때문에 그런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간다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거죠. 이제는 대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이 큰 안목으로 협력해서 동반발전하는 그런 동반성장모델을 우리가 (따라)가야 되고  중소기업청도 그 방향을 위해서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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