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등을 사실을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업체에서 돈을 뜯어낸 기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15년 7월 광양에 사무실을 차린 뒤
같은 해 8월부터 1년여 동안
조선소 등 업체 4곳에서
천 5백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50살 우 모 씨를 구속하고
51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언론 기자인 이들은
기름 유출이나 불법 조업 사실 등을
지자체에 신고하거나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한 뒤
후원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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