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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고 신축..부족 예산 관건-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3-28 07:30:00 수정 2017-03-28 07:30:00 조회수 0

          ◀ANC▶광양 도립 예술고 건립이당초 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에서새로 짓는 방안으로 전환돼 시행됩니다.
하지만 시에서 부담할예술고 건립비용이 의회에서 대폭 삭감돼예정대로 예술고가 들어설지는 미지수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음악과 미술, 무용 등의 과목으로학년당 3학급 60명,180명을 정원으로 하는 예술고..
당초 예술고는 전체 3백억원의 건립비 가운데광양시에서 70억2천여만원을 부담해커뮤니티센터를 리모델링해개교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와 함께 예술중학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광양시는 커뮤니티센터 인접지역에새로 짓는 방안으로 바꿔30억원의 추가 예산확보에 나섰습니다.
광양시 의회는 재정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3차례나 이같은 신축안을 부결한 뒤5억원으로 추가예산을 대폭 삭감해승인했습니다.
더 이상 예술고 건립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판단때문입니다.           ◀INT▶늦춰졌던 예술고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지만 문제는 줄어든 예산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입니다
시에서 부담할 예산은 줄었지만이 예산을 고스란히전남도교육청이 떠안고학교 신축에 나설지는 의문입니다.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와전남도 의회 동의 절차도 남아있어이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학교 신축기간을 15개월로 봤을때2천19년 개교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INT▶

우여곡절끝에 새로 신축하는 방안으로가닥을 잡은 광양 예술고..
(S/U)부족한 설립 예산 속에차질없는 예술고 개교를 위한 해법 찾기에광양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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