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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세월호 거치 준비 분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3-28 07:30:00 수정 2017-03-28 07:30:00 조회수 0

           ◀ANC▶ 목포신항은 세월호 거치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항 철재부두의 상하수도와 가스 설비 공사가 진행됐고, 세월호 선체 일부도 반입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월호 선체가 거치될 목포신항 철재부두 입니다.
 선체가 거치될 북쪽 야드에 세월호 가족들의 숙박과 식당, 정부부처, 지자체의 사무실로 사용될 컨테이너와 담장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반잠수 선박에서 세월호 선체를 육지로 이송할 '모듈 트랜스포터'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모듈트랜스포터'는 세월호 선체를 밑에서 들어올려 부두에 거치하는 장비로,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기 까지 5일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SU//세월호 인양과정에서 잘라낸 스태빌라이저 2개는 목포신항만에 이미 도착했습니다./
 목포신항은 공사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언론과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 상태로, 오는 7월20일까지 세월호 선체 조사가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철조 해양수산부세월호인양추진단장▶(세월호를 목포신항 부두에 하역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ALE, 상세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세월호 운송일정이 확정되면서 목포시의 지원대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력과 가스, 상하수도 사용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고, 미수습자 가족 등의 지원대책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세월호 추모분위기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태관 세월호 범시민대책위원회▶(목포시민의 모든 정성으로 세월호를 맞이할 것입니다.)
 세월호의 움직임을 따라 세계의 모든 시선이 목포신항으로 쏠리고 있습니다.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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