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순천시와 도 교육청이 중학교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순천 신도심에 학교신설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문제해결의 첫 단추는 푼 셈인데요, 지자체가 일반 공립학교 건립에 거액을 부담해야 할 전례없는 상황이어서 논란도 예상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인구 3만명에 육박하는 신도심 구역에중학교는 단 한 곳.
당장 내 후년부터 신입생 상당수가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할 상황이어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순천 신대지굽니다. ◀SYN▶순천시와 도 교육청이 2020년 3월개교를 목표로옛도심의 학교를 이곳에 옮기기로 서둘러 합의한 배경입니다. ◀INT▶"일단 지자체가 어떤 고민을 해서라도 (학교 신설을) 교육당국과 함께 같이 머리를 맞고 해야할 상황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과정도 간단치 않습니다.
일단 교육부로 부터 학교 설립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350억원에 이르는 예산 확보방안을마련해야 합니다.
순천지역의 경우 구도심을 포함하면 여전히 학교수가 학생수에 비해 많아 신설 예산지원은 어렵다는게 교육부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INT▶ 1:20"교육부에 신설대체 이설로 작년에 요청을 했는데 전체 학생수가 줄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이설로 판단해서 재검토 결정이 나왔거든요." 이에따라 순천시는 이번 협약에서 100억원 상당의 학교부지와 100억원의 시설비등200억원을 부담 하겠다고 약속한 상황.
일반 공립학교 설립에 지자체에서 이같은 거액의 예산을 지원하는 경우는 도내에서 처음입니다.
(CLOSING)-특히 그동안 학교 신설에 적극 협력해 온 순천시 의회도 학교부지 제공외에 100억원의 추가 지원은 과하다는 분위기여서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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