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20대 국회에서도 또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안 발의와 폐기가 반복되면서우려의 시선이 여전하지만,대선 정국을 맞아 시민단체와 유족회도제정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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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여순사건 특별 법안'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에 위원회를 설치해진상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근거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INT▶ - CG"이 건의 경우에는 국방위원회가 소관 상임위원회가 됩니다. 이 법의 필요성,(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할 당위성을설득하고 필요하다면 토론회도 개최해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처음 추진된 건 16년 전인 지난 2001년.
하지만, 이념적 시각차 등으로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이매번 폐기되기 일쑤였고,
지난 19대 국회에서는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법안 발의에 참여한 국회의원도 불과 14명.
여전히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가부족한 상황에서 또다시 폐기 수순을 밟게 되는 것 아니냐는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와 유족회는 이번 대선 공약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당 후보들에게 공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INT▶"대통령 (후보) 캠프를 전부 찾아가서 (특별법 제정을) 대선 공약으로 넣어달라는 요구 사항을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0대 국회회기 내에 반드시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피해자도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채내년 70주기를 앞두고 있는 여순사건.
여소야대 정국 속에 정권 교체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면서특별법 제정을 위한 각계의 잰걸음이 또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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