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주민등록 인구가
공식 인구집계가 이뤄진 이후 처음으로
190만 명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남의 주민등록 인구수는
전달에 비해 천 356명 감소한
189만 9천 4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감소 인구수는
광양이 477명으로 가장 많았고,
목포 469명, 여수 25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초고령 사회인 전남의 특성상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데다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업 등
도내 주력산업의 침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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