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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광양지역 화재 건수·피해액 증가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4-10 07:30:00 수정 2017-04-10 07:30:00 조회수 0

올해 1분기, 광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에 비해 40% 넘게 증가했습니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광양에서 발생한 화재는 7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4% 증가했고,
재산피해액도 5억 천 4백여만 원으로
60% 이상 늘었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5.8%로 가장 많았으며,
이 가운데 담배꽁초와 쓰레기 소각 등이
상당 부분을 차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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