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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수색,선체조사 어떻게?(R)

박영훈 기자 입력 2017-04-10 07:30:00 수정 2017-04-10 07:30:00 조회수 0

          ◀ANC▶
세월호 선체 육상에 옮겨짐에 따라 중요한작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미수습자 수색과 선체조사,자료 보존 등의작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세월호 선체가 옮겨진 목포신항입니다.
C/G]육상작업이 이뤄지는 면적은 축구장 4개 크기(29,700제곱미터)로 선체, 수거물 적치,수습 작업 공간 등 크게 3곳으로 나뉩니다.
C/G]세월호 선체는 부두 끝단으로부터 40미터 가량 안쪽에 위치하고, 선체 안팎에서 수거된 모든 것들은 세척과 분류  등 정밀 조사작업을 거칩니다.               [세월호 객실부 육지방향 거치,               세척-분류-건조 작업 등 ] 
◀INT▶이철조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일단 선체있는 그대로 상태에서)안전대책과 수색을 원칙적으로는 따로따로 단계적으로 해야겠지만 미수습자 가족들의 염원을 감안했을 때 병행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병행하도록 하고요."
무너진 구조물,진흙 등의 운송 작업은 담당 업체(코리아 쌀비지)가 맡고, 선체조사위원회는 별도 전문가들을 활용해  사고 원인 조사도 병행합니다.
현장에는 국과수 인력 등이 투입되며, DNA 분석을 통해 확인된 미수습자의 유해는가족 품으로 인도되며,일반 유류품은 별도로보관됩니다.
◀INT▶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선체조사위원회는)기본적으로 정부에 대한 국회(역할)로 보면 되는데 선박구조 역학측면에서 전문적 제안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해수부와) 협업을 하는거죠."
육상으로 옮겨진 세월호의 핵심 목표는 9명의미수습자 수습과 참사 원인 규명.
세월호 내부의 부식 상태 확인,작업대 설치와 선체 바로세우기 같은 작업 방식의 결정,유해 발굴단 투입 여부 등 과정마다 풀어야 할 과제들은 여전히 놓여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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