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외국인 수녀들의 봉사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늘(10), 광주 CGV 광천터미널점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영화관계자와 시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962년부터 40여 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달랬던
이들의 희생정신이 잘 표현됐다는 호평을 받아
정식개봉을 앞두고 의미를 더했습니다.
고흥군은 이와 관련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를 알리기 위한
봉사학교를 설립하기로 하는 등
두 수녀의 숭고한 정신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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