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여성들의 돈을 가로채고 달아난
외국인 여성이
검찰에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같은 국적을 가진 이주 여성 9명으로부터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모두 10억 3천 만 원을 가로채고
이 돈을
생활비와 이자 지급 등에 사용한 혐의로
베트남 여성 L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사결과
피해자 일부는 대출을 받아
L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으며
범행 후 자녀와 함께 출국한 L씨는
남편의 설득으로 귀국하다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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