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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안전 불감증' 여전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4-14 20:30:00 수정 2017-04-14 20:30:00 조회수 0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선박 안전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듬해인 지난 2015년에
관내 선박 15척이 선체 결함 등을 이유로
'항행정지' 처분을 받았고
안전 교육과 정비 소홀, 화물설비 관리결함 등
모두 131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돼
시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항행정지' 처분 선박이 5척으로 줄었지만,
시정조치는 207건으로
전년보다 60% 가까이 증가해
여전히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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