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22일간 열전 돌입-R

박수인 기자 입력 2017-04-17 07:30:00 수정 2017-04-17 07:30:00 조회수 0

제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권 주자들은 2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호남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과연 호남의 민심은 누가 가져갈 지,진검 승부의 막이 올랐습니다. 
호남의 몰표가 이번 대선에선없을 것으로 일찌감치 예견되면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사활을 건 일전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선두를 위협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남 선대위에 중량급 인사들을 전진 배치시키고 호남에서 승기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두 차례 민주개혁 정부의 적통 세력이라는 점과 준비된 수권 능력을 강조하며 대세론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SYN▶
국민의당도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매머드급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대 역전극을 펼치겠다는 각오입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후보 세력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은 패권세력으로 몰며 안 후보를 부각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전국적으로 보면 문 후보는 당내 경선 상대였던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의 지지층의 이탈을 막는 게 발등의 불입니다.   안 후보는 보수층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개혁 성향이 강한 호남의 표도 단속해야 합니다. 
안 후보는 오늘 오후 광주를 방문해 민생 현장을 돌고 거리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내일저녁 광주에 도착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