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시험발사체가
내일(28) 오후, 발사를 앞두고
오늘 오전, 고흥 나로 우주세터에서
발사대 이송과 기립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시험발사체를
발사대로 이동시켜 장착하고
기립과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발사 예행연습도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우주센터 주변의 강수 가능성이 낮고
비행 궤적상의 낙뢰 가능성도 거의 없어
발사를 위한 조건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내일 오후 2시 30분에
최종 발사 시각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