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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없다" VS "연대는 야합"-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4-26 20:30:00 수정 2017-04-26 20:30:00 조회수 0

(앵커)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후보간 단일화나 연대 여부가다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광주전남에서도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그리고 이번 대선에서처음으로 지원 유세에 나선 김한길 전 대표 부부가 동시에 광주 전남으로 출격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다녀간 지 이틀만으로호남에서부터 지지율을  반등시키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조정기가 끝나가고 있다고 주장하며호남 민심을 다독였습니다.
           ◀SYN▶박지원(내주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가 다시 1등 하리라고 믿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단일화는 없다고 공언했던 박 대표는광주 전남에 와서는 '단일화'의 '단'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단일화나 연대는 야합이라고 주장하며 호남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단일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안 후보가 보수와 연대하면 심판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SYN▶김두관(반문연대를 형성해서 대통령 선거를 치르겠다는 그런 한심한 발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보수층의 지지를 끌어와야하지만 호남 민심의 이탈을  걱정해야 하는 안철수 후보와상대의 확장을 차단하며 호남 민심을 잡아야하는 문재인 후보.
두 후보 측의 심리 게임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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