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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야구팬의 마음을 잡아라'-R

박수인 기자 입력 2017-04-27 20:30:00 수정 2017-04-27 20:30:00 조회수 0

           ◀ANC▶기아타이거즈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야구장엔, 팬들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모여들고 있습니다. 
타이거즈 팬들의 마음을 얻으려는 정당들의 유세전이 그라운드의 열기 못지 않게 뜨겁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 야구 경기 양현종 삼진쇼, 최형우 홈런 -
11번째 우승을 향한 상쾌한 질주! 
신바람난 호랑이 군단이 끌어모은 건  야구 팬들만이 아닙니다. 
-- 전환 -- 
<유세차량 스케치 장면>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 차량, 
정당들의 대선 유세찹니다. 
이른바 얼굴 마담격인 인기 정치인들이 동원되는 건 기본. 
민주당에선 프리허그 전도사 표창원 의원과 고민정 대변인이 팬심을 흔들고, 
(고민정 대변인 현장음)
국민의당에선 김한길 전 대표와 최명길씨 부부가 안철수 후보 알리미로 나섰습니다. 
(현장음 "3번입니다. 3번") 
타이거스에 대한 무한 사랑을  후보에게도 나줘달라는 지지 연설은 어떤 호소보다도 뜨겁습니다. 
           ◀SYN▶ 박지원 대표 

           ◀SYN▶ 표창원 의원 
한때 그라운드를 호령했던  왕년의 야구 스타들도 유세차에 올랐습니다. 
           ◀SYN▶ 김부겸 
우승을 향한 그라운드의 열기 만큼이나  갈수록 뜨거워지는 대권 경쟁, 
광주 선관위도 다음달 9일 만 19세가 되는 루키 유권자를 내일(28일) 경기의 시구,시타자로 세우며 야구장 마케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뉴스 박수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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