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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 치열...'총력전 돌입'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4-28 07:30:00 수정 2017-04-28 07:30:00 조회수 0

           ◀ANC▶민주당과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이 오늘(27) 전남동부권 유세에 나섰습니다.  
양 당의 날 선 신경전이 여전한 가운데,군소 후보들도 숨어있는 표심을 잡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복지관을 돌며 노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가 당선돼야 호남 소외와 차별을 씻어낼 수 있다고강조했습니다. 
취업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한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INT▶"자신과 관련된 의혹은 덮어버리려고 하면서 남의 얘기만 하니까 별로 신뢰성이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인 박지원 대표는전통시장에서 지지율 반등에 공을 들였습니다.
안철수 후보를 '여수의 사위'라고 강조하며안 후보가 당선돼야 진정한 호남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열어뒀다'는문재인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INT▶"문재인 패권 세력과 박근혜 패권 세력과는 어떠한 경우에도 (통합)할 수 없고, 건전한 정치세력들과 함께 협치하고..."
군소 후보들의 지역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순천을 방문한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는5대 정치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INT▶"여수에서 남해안으로 약 21km 정도 해상  다리를 놔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호남 순회에 나선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도개헌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국가의 틀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전라도라든지 경상도라는 것을 깨고  인구 100만 단위로 이 지역에 4개의 광역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주요 정당 지도부에 이어군소 후보들까지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이번 주말에는 유력 주자들이 직접 호남을 찾아 막바지 표심 몰이에 불을 붙일 전망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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